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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서연이 화면과 실제의 차이로 치열한 몸매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진서연은 제주댁답게 제주도 산방산을 배경으로 조깅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야외에서 엄청난 코어 근육을 자랑하며 초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인 진서연의 모습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진서연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완벽한 드레스핏을 선보이기 위해 10일 안에 5kg 감량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진서연이 선택한 것은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 오트밀이다.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오트밀 요리를 자주 해먹는다"는 진서연은 오트밀로 담백한 미숫가루의 맛을 낸 오트밀크를 시작으로 오트밀버섯리소토, 저칼로리 짜글이를 곁들인 오트밀밥 한상 등을 요리하며 다이어트 식단이지만 든든하고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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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을 준비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당일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했다. MC 붐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운동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하자, "새벽 6시에 운동하는 루틴이 있으니까 모자를 쓰고 내려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잘생긴 남자가 운동을 하고 있더라"며 "차승원 선배님이었다. 인사했더니 '너구나'라고 하셨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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