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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남우현이 희귀암인 기스트 암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희귀암 투병 끝 건강을 회복 중인 남우현이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이후 남우현은 직접 작사한 신곡 'Baby Baby'로 솔로 컴백했다며 곡의 일부를 살짝 선보여 토크 대기실을 달콤하게 물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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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대에 오른 남우현은 마음을 꾹꾹 담아 열창, 결국 무대 후 눈물을 흘렸다. 곡을 만든 김태원 마저 눈물 흘리게 한 무대였다.
남우현은 "'불후'에서 아이돌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때 제 곡을 편곡해주셨던 형이 제이윤 형님이신데 지금 세상에 안 계시다. 부르면서 생각이 많이 났다. 만약 형이 있었으면 같이 편곡을 같이 하고 정규 앨범 의논도 같이 했을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황치열은 "우현이가 얼마 전에 건강이 안 좋아서 수술을 했다.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무대를 꾸며나가는 모습에 '대단하다. 너무 힘들텐데'라며 감정을 다 쏟는 것을 보면서 너무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며 "감정을 제대로 보여줄 주 아는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된 것 같아서 큰 박수 쳐주고 싶다"고 했다. 이후 판정단의 선택은 남우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