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효진, 10년째 봉사 중독 ★...母와 '사랑의 밥차' 선행 ing[SC이슈]

최종수정 2023-12-25 09:0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10년째 봉사 중독에 빠져 있다. 한파도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다.

25년째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새터민 등에게 식사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김옥란 이사장이 공효진의 엄마로 알려졌다.

최근 매일경제는 김 이사장을 인터뷰하며 "딸인 공효진도 10년째 함께 봉사중"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밥차'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어디든 달려가는 봉사 단체. 20년 차 베테랑 봉사자인 김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강이 더 악화돼 가족들 걱정이 컸지만, 지금은 가족들도 응원해주고 딸 공효진도 10년째 함께 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효진, 10년째 봉사 중독 ★...母와 '사랑의 밥차' 선행 ing[S…
사진 속 공효진은 엄마와 함께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밥차 봉사에 나선 모습이다.

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 이후 봉사자와 후원 규모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사랑의 밥차는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만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라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4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남자 주인공으로 이민호가 출연한다. 최근 공효진은 '유퀴즈 온더블럭' 녹화를 끝마쳤다. 2024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