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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과 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아카니시 진은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캇툰 멤버로 데뷔했으나, 정식 데뷔 후 7개월 만에 미국 유학을 떠나는 등 '미국병 논란' 끝에 2010년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했으나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 덕분에 많은 팬이 따랐고 국내에서도 '고쿠센' '아네고' 등의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쿠로키 메이사는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착신아리 파이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