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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민재가 마약 투약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마약 중독자가 된 서민재는 '하트시그널'로 얻었던 명성도,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란 직업도 잃었다. 그는 재활을 거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지만, 국내에 여성이 입소할 수 있는 마약 재활 센터는 단 한 곳 뿐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서민재는 "아직 여자 마약 사용자가 좀더 안 좋게 비치는 사회적 시선이 있다. 성적인 부분으로 나쁘게 얘기되는 걸 극복하는 게 좀 힘들었다. 마약을 접하고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이 망가지는 걸 겪으며 다른 분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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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태현은 인천 다르크 마약 중독 재활 시설에 입소해 생활 중이다.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하며 새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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