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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붐, 진서연, 류수영, 이찬원이 '착한 예능'의 힘을 보여줬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들의 메뉴 중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 전국 해당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되며,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 등에 기부되고 있다. 2019년 10월 방송을 시작해 5년 차에 접어든 '편스토랑'은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컨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저녁을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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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에 이어 '편스토랑'을 이끄는 MC 붐 지배인이 프로듀서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붐의 완급 조절이 완벽한 진행 실력과 재치, 편셰프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는 면모가 프로그램의 재미와 안정감을 높인다는 반응이다.
이어 '편스토랑'의 귀염둥이 찬또셰프 이찬원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에서 혼자서도 잘 해 먹고 잘 사는, 쉬는 날 요리하며 힐링하는 27세 자취남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편스토랑'을 통해 배부르게, 맛있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와 일상 루틴을 공개한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편스토랑'은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보는 재미, 먹방의 재미,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우승한 메뉴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여, 시청자들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착한 예능'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노력이다. 2023년 큰 사랑을 받은 '편스토랑'이 2024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