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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가 뭉클한 '가족애'로 힐링을 선사하는 한편, 올겨울 얼어붙은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며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아빠하고 나하고'는 유튜브 통합 조회수 2,230만(23일 기준) 돌파, 실시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연속 등극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출연자들을 향한 응원과 공감 댓글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중장년층은 물론 '2049'까지 사로잡으며 전 시청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90년대 최고의 스타' 배우 이승연이 두 분의 어머니, 그리고 데뷔 후 30여 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승연은 친엄마가 떠난 후 50여 년 동안 함께한 '길러준 엄마'를 살갑게 챙기는가 하면, "모두의 해피엔딩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세 명의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