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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연말 콘서트장 사고로 공연을 연기했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추후 공연 날짜를 확정 후 공지할 예정이며 취소 및 환불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은 무대 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과 관련, 설계 변경 여부가 있었는지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했는지도 조사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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