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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5년 만에 대상 없는 시상식을 끝냈다. 하지만 유재석의 3사 대상 불발에도 아무도 유재석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유재석의 자신감이 더욱 박수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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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연예대상'은 비연예인 최초로 기안84가 수상했고, '2023 KBS 연예대상'은 '1박2일' 팀이 수상했다. 유재석의 대상 없는 시상식은 2018년 이후 무려 5년만. 2005년부터 늘 강력한 대상후보로 자리를 잡았던 유재석의 무관은 낯설지만, 아무도 유재석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비록 화제성에서 '태계일주', '나혼산' 등의 프로그램에 밀렸지만, 유재석은 올해 유튜브로 진출, '핑계고'로 또 한 번 히트를 쳤다. 기복 없는 유재석의 활약과 더불어 이를 스스로 알고 있는 자신감과 여유까지, 유재석의 무관을 걱정하기보다는 내년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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