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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외도로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
이에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너 이혼 이유가 뭐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당황한 탁재훈은 "복잡하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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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형은 진짜 기러기가 되고 싶어하셨지 않나. 새우깡만 받아먹어도 마음 편하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경규는 "어떻게 알았지? 나 진짜 기러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수긍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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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형한테 뺏고 싶은 건 돈이다. 돈, 집 다 뺏어서 거지꼴 되는 걸 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이번에 뺏어갔잖냐"고 전 소속사의 미지급 사태를 언급했고, 탁재훈이 "다른 사람은 뺏는데 왜 저는 못 뺏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네가 한발 늦은 것이다. 나 완전 열린 지갑이다. 은행에서 나한테 오는 과정도 없었다. 너희는 농담에서 얘기하는데, 바다에서 그 고생하고 개한테 물려가면서. 내가 만들어낸 음식 그것마저 다 날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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