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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헐크' 마크 러팔로의 입이 또 문제다.
'캡틴아메리카4'에는 해리슨 포드가 '레드 헐크'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러팔로는 여러차례 각종 스포일러로 마블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절반이 죽는다"고 말하려다 "전부 죽는다"고 어설프게 수정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틸다 스윈튼과 함께 연기했다는 사실을 누설해 논란이 됐다. '토르: 라그나로크' 시사회에서는 방송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 초반 일부가 생중계돼 디즈니 관계자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