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남들이 베일을 벗었다.
특히 댄디한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등장한 상철은 본 데프콘은 "훈남 느낌이 좀 나네"라며 흐뭇해했고, 이이경은 "순간 이석훈 씨 닮았는데"라고 '이석훈 닮은꼴'의 등장에 기뻐했다.
상철은 연애를 못한 이유에 대해 "이성한테 트라우마가 있다. 중학교 때쯤에 짝꿍을 좋아하게 됐는데 제 친구들이 그 여자애를 놀리자 울어버렸다. 그걸 보고 여자의 친구들이 저에게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 그 사건을 14살에 겪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또 제가 과거에 뚱뚱했다. 최고 몸무게가 120kg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그런가 하면 영철은 "(출연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 많이 놀랐다. 인터뷰 찍고 2년 넘었으니까...포기하고 있었다"라고, '나는 SOLO' 신청 후에도 무려 2년 넘게 솔로였음을 귀띔했다. 또한 광수는 "사실 혼전순결주의자다. 본의 아니게 잘 지키고 있다"는 인생 소신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