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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하게 선을 넘는 친구를 손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밖에도 윤성빈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손절한다"는 냉정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럼 어떻게 돈을 받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냥 주고 만다"고 답한 윤성빈은 돈에 관한 냉철한 철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주변인을 손절 해야만 할 때 취하는 본인만의 손절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예의는 갖추되 정확하게 끝맺는 강철 멘탈다운 방법에 일동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과하게 선 넘은 친구를 손절하고 싶을 때 저는 냉정하게 한다"며 자신의 손절법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는 "저도 오빠 말이 맞다. 술을 마시고 크게 실수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술을 안 마시고도 실수 한다. 100%다. 그 버릇을 갖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손절한 후배를 만나게 됐다는 전현무는 "번호를 알려달라기에 '잠깐만'하고 도망갔다"며 후배 요청에 번호를 안 주고 줄행랑을 쳤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성빈은 강철 멘탈과는 반대되는 면모로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매주 드라마를 4개씩 챙겨본다"며 드라마 광다운 모습을 보였는데 '운동 VS 드라마'에도 고민 없이 드라마를 선택, 이어 본인만의 논리적인 이유를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드라마 섭외가 들어오면 생각 있냐"는 질문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생각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최근 눈물을 흘렸던 드라마로 '연인'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언급한 윤성빈은 '정신병동 박보영 VS 연인 안은진'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기습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 중 한 명을 선택하며 의외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과연 윤성빈이 선택한 이상형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편은 오늘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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