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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오호, 애 떨어지기 딱 좋은 그림이네."
그리고 "혜원 씨와 지창 씨, 두 분 행복에 누가 되지 않게 행동해 달라고 당부하셨다"며 "그러면 내가 지은 죄, 당신 아프게 한 거 다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모성애가 이런 거 구나'싶었다. 아이 가진 입장에서 정말 감동하고 반성도 많이 했다. 내가 이렇게 좋은 분을 아프게 하다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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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도은은 집안 내부 구조를 살피며 거짓 유산을 계획했다. 집에 CCTV가 없고 혜원 방이 2층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도은은 "오호 애 떨어지기 딱 좋은 그림이네"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후 방 안에 있는 이혜원을 찾아가 "차나 한잔 하자"며 계단 쪽으로 유인한 뒤, 계단을 내려가는 이혜원을 뒤에서 살짝 밀친 후 자신이 먼저 의도적으로 계단에서 굴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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