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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성은 가족이 시트콤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아들은 "엄마 유튜브에 출연 할거야?"라는 김성은의 질문에 손사래를 쳤고 김성은은 "출연료 줄게"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자 아들은 "그 발언 감당하실 수 있나"라며 바로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은 "2024년에 우리에게 변화가 많다. 20년 만에 아빠가 쉬고 엄마는 유튜브를 시작한다. 아빠가 같이 사는 게 제일 큰 변화다"라고 말했다. 정조국이 "두루두루 좋은 게 좋은 거다. 자존감이 없고 자신감만 있으면 안 된다"라고 반응하자 아들은 "방송도 아니고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나"라며 어리둥절했다. 정조국은 "우리 원래 이러잖아"라며 놀랐고 김성은은 "엄마랑 아빠랑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데"라며 웃었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과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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