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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31)의 집안이 스캔들에 휩싸였다. 어머니 티시 사이러스(56)가 딸인 가수 겸 배우 노아 사이러스(24)의 전남친인 배우 도미닉 퍼셀(54)과 재혼했기 때문이다. 도미닉은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에 출연한 영국 출신 배우다.
한 측근은 티시가 딸의 전 남친이 도미닉이라는 것을 알고도 관계를 이었다고 주장했다. 노아 역시 "어머니가 내 남자친구를 빼앗았다고 생각한다"고 분노했다.
마일리 측은 마일리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이상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어머니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