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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옥빈이 배우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채서진은 "사실 언니가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저희가 10분 거리에 산다"라며 웃었고 "정확히 말하면 10분도 안 걸린다. 7분 거리다. 너무 가까이 살아서 지금도 틈만 나면 만나서 강아지 공원에서 산책한다. 너무 편하고 즐거운데 언니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 보다. 눈 떴을 때 제가 없으면 많이 쓸쓸해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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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채서진은 김옥빈에게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며 궁금해했다. 김옥빈은 "연기하는 건 재밌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재밌지만 가장 힘든 건 식단"이라고 강조, "저는 시즌, 비시즌 체중이 다른 유형이다. 작품을 할 때는 타이트하게 관리했다가 작품 안 할 때는 마음껏 퍼지는 스타일이다. 그 과정을 반복했는데 이제 쉽지 않다. 어렸을 때는 더 쉽게 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여행을 가서도 식단 관리를 하느라 마음껏 먹지 못하고 고생한 적도 있다고
한편 채서진은 김옥빈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 영화 '커튼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OTT 드라마 '사주왕'에 출연했다.
김옥빈은 지난해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