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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4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장장 4개월의 대장정이었다"고 했고, 박나래는 "정말 쉽지 않았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팜유즈가 살을 뺀다"면서 지난해 12월 29일,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장우의 한 마디로 쏘아 올린 팜유의 바디 프로필 촬영.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가장 먼저 등장한 박나래. 이때 살이 쏙 빠진 박나래의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누나 이제 노출을 즐긴다"며 놀랐다. 그러자 박나래는 "자꾸 슬림핏을 보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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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을 위해 단수까지 한 박나래는 "불안해서 누워있을 수가 없다"며 대기 시간에도 계속해서 운동을 했다.
그때 홀쭉해진 전현무가 등장했다. 그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식단 관리 위주로 했다. 또 바프 덕분에 처음으로 주2회 2시간씩 운동했다"며 "몸 자체가 예쁜 몸이다"며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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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슬림해진 모습으로 이장우가 등장했다. 이장우는 "인생 최고 몸무게가 108kg이었다"고 했고, 그 순간 이장우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장우는 "하도 많이 먹으니까 위장병, 당뇨 초기 증상도 있었다"며 "기안이 형의 권유로 러닝을 시작하면서 식단까지 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했다. 그는 "밤마다 늘 힘들었다. 밤마다 늘 먹어왔기 때문에 그 습관을 고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정말 배고플 때 토마토 먹었다"면서 몸무게 측정 결과는 86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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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후 본격 바디프로필 촬영을 진행,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과감하게 브라탑만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때 박나래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열정적인 내 모습이 좋더라. 그래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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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장우가 화보를 촬영, 상의를 탈의한 채 등장했다. 놀란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참았고, 이에 이장우는 "노력 많이 했다. 더 뺐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의 개인컷 촬영을 시작, 사진 작가는 "전완근이 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유닛으로 촬영을 하며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