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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 중인 가수 김호중이 '편스토랑'에서 통편집 당한 가운데 류수영이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를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등갈비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넉넉한 양을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재료라고. 앞서 간장 베이스로 한 등갈비 요리를 한 차례 선보인 류수영은 이번에는 "부부 사이에는 매운맛이 필요하다"라며 고추장버터등갈비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등갈비를 삶을 필요도 없이 원팬으로 요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 또한 놀라웠다.
요리하며 류수영은 "(결혼기념일에) 요리만 하면 큰일 난다. 선물도 준비해야 한다"라며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에 아내와 다투지 않는 자신만의 팁도 공개했다. 고맙다는 표현, 마음을 담아 직접 요리한 고추장버터등갈비. 그야말로 결혼기념일에 남편들이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 새로운 편셰프 김재중의 첫 등장이 예고돼 시선을 강탈했다. 앞서 김재중의 '편스토랑'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기대의 반응을 쏟아냈다. 김재중이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예고 속 김재중은 등장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김재중의 심쿵 유발 요리는 물론 싱글하우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보여줄 것이 예고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