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보미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화를 공개했다.
5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 집에 안가는 에이핑크 보미 / 밥사효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효연은 "'눈물의 여왕'을 너무 재밌게 봤다"면서 "보미가 제대로 이렇게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근데 너무 잘하는거다. 그 역할에 찰떡 같았다. 너무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
그러면서 윤보미는 나비서 연기를 위해 평소 자세부터 말투 습관까지 바꾸며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제가 항상 구부정한 자세를 잘하고 있는데 어깨를 피고 당당하게 있으라고 하더라. 그리고 평소 제 말투가 나오더라"면서 "이런 것들 때문에 초반에 많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보미는 "감독님께서 칭찬을 한번 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펑펑 울었다. 그동안 열심히 하려고 했던게 그때 많이 터졌던 것 같다"라며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