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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MC 최지우와 안영미가 육아의 행복과 사랑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11년 장수 육아 예능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이어 MC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문희준, 김준호, 제이쓴, 최민환이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먼저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가 4년 만에 승무원으로 복직하는 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승무원 유니폼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안영미는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다 행복하다"라며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하는데 이어 "20년간 앞만 보고 달렸다. 육아 휴직 후 한 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났다"라며 경력 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지우는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육아 휴직에 앞서 딸과의 관계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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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새로운 MC 최지우, 안영미님 환영해요. 두 엄마의 찐 육아 경험담이 공감되네요", "초보 아빠인데 다양한 육아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은우 말하기 시작하니까 더 귀여워. 은우만의 표현력이 늘고 있는 것 같아서 기특해", "은우 가족 너무 귀엽고 예뻐요. 엄마 복직도 축하해요", "내가 본 사람 중에서 은우가 승무원 유니폼 제일 잘 어울려. 삼부자가 너무 훈훈", "재율이 우렁차게 기합 넣는 거 보고 있으니까 입꼬리가 절로 올라감", "재율이 동생 챙기는 마음이 어쩜 저렇게 예쁘지"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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