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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이 단짠의 정석, 로코의 치명적 마력을 고스란히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이 아련하면서도 심장 두근 쫄깃함을 제대로 드러낸 '2차 티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차 티저'에서는 운명의 짝을 향해 내달리는 'DNA 신봉자' 한소진(정인선)과 얽히고설킨 두 남자 심연우(최시원), 서강훈(이태환)의 관계가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펼쳐져 호기심을 일으킨다.
먼저 한소진이 "DNA는 소중한 사람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이다"라며 DNA 러브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전하는 동시에 심연우, 한소진, 서강훈의 모습이 연달아 소개된다. 이어 '나의 운명의 짝은?'이라는 커다란 문구가 내걸린 후 "심연우, 치명적 페로몬"이라는 한소진의 목소리가 강의 중인 심연우에 푹 빠진 여성들의 행복한 모습과 오버랩된다.
마지막으로 한소진은 "제 실험이 우스워 보이시겠지만 전 유전자 짝이 있다고 믿어요"라며 우스꽝스런 포즈로 실내 농구장을 누비다, "저의 DNA 러버는?"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심연우와 서강훈이 동시에 "한소진"이라고 답변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점점 달달해지는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극대화시킨다.
'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에 첫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