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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고(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의 몽타주를 그린 정창길 형사가 방송 후 관련 제보가 상당수 들어왔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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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현재 관련 제보가 많이 들어온 상황이라고. 정 형사가 "제보가 상당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범인이 특정돼 잡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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