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 언니' 박세리(46)가 가정사의 아픔을 딛고 올여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을 비롯해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의 KBS 해설위원으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팝업상륙작전'이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포맷인 만큼,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적인 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부담이 돼서 출연을 승낙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개인적으로 음식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마침 한국에 들여오고 싶은 브랜드가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보여준 애정도 남달랐다. 박세리는 시청자들이 한국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과 6개월 동안 촬영 준비했다고 밝히며 무한 열정을 드러냈다.
|
|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