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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에는 우명규 전 서울시장, 김병린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수복 전 서울시 지하철공사 개발이사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하철 건설 계획 수립부터 설계, 감리, 현장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책에서는 당시 직면했던 기술적 도전과 재원 조달 과정, 안전 문제 등 지하철 건설 과정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 수 있다.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 서울책방에서는 구매도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 지하철의 역사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구술 자료집을 발간해 서울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기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