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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손나은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3회에서는 지진희가 연기하는 변무진과 손나은이 맡은 변미래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한편, 가족빌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무진이 방화범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주민들은 무진의 팔에 있는 큰 잉어 문신을 보고 그가 위험한 인물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면서 무진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지만, 무진은 주민들을 모두 불러 모아 자신의 결백을 해명했다. 그는 주윤발의 팬이라 허세를 부리기 위해 성냥을 사용했고, 경찰서에 갔던 이유도 단순한 참고인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결국, 무진은 주민들의 오해를 풀고 화려하게 '위대한 변츠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JTBC '가족X멜로' 4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