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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기안84의 신들린 샤우팅이 폭발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3회에서는 기안84와 유태오가 강렬한 사운드의 헤비메탈 공연을 관람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특히 헤드뱅잉을 하며 비트에 더욱 몰입한 기안84가 악귀와 접신한 듯 사탄84로 돌변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낸다. 갑자기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 등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 "지옥으로 가자"라고 포효해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이 합류, 드디어 3인의 완전체를 결성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빌딩으로 가득했던 뉴욕 도심을 떠난 기안84와 유태오는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 덴버에서 빠니보틀을 만나 본격적인 완전체 여행을 시작한다. 세 사람은 광활한 로키산맥에서 대자연을 여행하며 어떤 감정을 공유하게 될지 이번 방송이 기대된다.
빠니보틀과 함께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