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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벌칙 의상도 '럭키비키'하게 소화해 웃음을 준다.
그렇게 거지짤을 생성한 주우재는 등산 조끼에 공주 팔토시를 착용한 '혼종 패션'도 선보인다. 겨드랑이를 공개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팔을 허리에 붙인 주우재는 능청스럽게 모델 포즈를 취한다. 그 와중에 웃음에 굶주린 이이경은 "저도 입고 싶어요"라며 욕심을 내고, 유재석은 "오늘 우재가 오프닝 씹어 먹는다"라면서 웃음을 터뜨린다.
주우재는 시선을 의식하며 점점 벌칙 의상을 즐기는데 이른다. "우와 장원영 같아" "귀여워!" "완전 럭키비키"라는 멤버들의 놀림에, 주우재는 팔토시를 낀 팔을 수줍게 올려 흔든다고. 이이경은 일일 '주원영'이 된 주우재를 부럽게 바라보며 "나도 저렇게 입고 웃음 드리고 싶어"라고 끊임없이 질투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