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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부심이 폭발했다.
류진은 "과거 한 카메라 감독님이 '내가 갓 입사한 승무원을 안다. 7:7 미팅을 하자'고 하더라. 근데 소개팅을 했는데 내 매니저가 지금 와이프를 찍었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서 '네가 포기해라'라고 해서 내가 쟁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은정은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이 오냐"라고 물었고, 류진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기획사에서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연락이 온다. 근데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없다. 그리고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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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류진은 "지금 찬형이 키가 181cm 정도 된다. 제가 중학교 졸업할 때 178cm였다. 지금 저보다 더 큰 거다. '아빠 어디가' 때는 귀여웠는데 지금은 목소리 변하고 징글징글 하다"라며 "문 쾅도 있고, 예전에는 집에 오면 먼저 안겼는데 지금은 자기 방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그게 천천히 온 게 아니라 갑자기 시작돼서 저까지 성장통을 겪고 있다. 제가 집에서 대화가 없어졌다"라고 사춘기로 변화를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두 아들은 방탄소년단 진과 뷔 닮은꼴로도 화제를 모았다. 두 아들의 외모에 대해 류진은 "저 정도는 안 되는 것 같다. 요즘 학교에 정원도 적고 여자친구보다는 남자들 취미에 빠져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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