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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미스 조'를 연기했던 배우 김병선이 3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2008)와 드라마 'TV소설 그대의 풍경'(2007) '집으로 가는 길'(200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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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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