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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래식' 이시언이 박나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시언은 "나래랑 저랑 쌈디랑 기안이랑 술을 먹고 기안이가 먼저 가고 쌈디가 사실 남자다운 척을 많이 하지 않냐. 나래가 술에 좀 취했다. 비틀비틀하니까 가야겠다 싶어서 '쌈디야. 가자' 했는데 나래가 몸을 못 가누는 거다. '기석아(쌈디 본명). 나래 좀 업어라' 했는데 못 업는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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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배꼽까지 나왔다. 말릴 틈이 없으니까 순간적으로 이 오빠가 이단옆차기를 해서 차에 밀어 넣은 거다"라고 밝혔고 이시언은 "진짜 어쩔 수가 없었다. 왜냐면 내가 계속 손으로 잡고 말리려고 했으면 벗었을 것"이라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너무 웃긴데 차에 들어갔는데 자동문이어서 문이 닫혔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차고 잠깐 미안하긴 했다. 안 찼으면 더 미안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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