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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커넥션',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까지. 올해 SBS 금토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말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선보인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연 배우들의 대상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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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인간과 악마가 공존하는 판사 강빛나 역을 맡아 기존의 캔디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박신혜는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300벌이 넘는 의상을 소화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극대화했다. 8회에서는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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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장나라, 박신혜, 김남길은 서로 다른 장르와 캐릭터로 대중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SBS 연기대상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자의 강점을 드러낸 배우들이 치열한 대상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지성, 장라나, 박신혜, 김남길 가운데 누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연기대상은 오는 12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며 시청자 투표와 전문 심사단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