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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승범이 4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공백기와 관련해 류승범은 "각자의 인생이 다르다"며 "와이프가 눈이 내리는 날처럼, 눈송이 하나하나가 제자리를 찾아 떨어진다고 말하더라. 결국 우리는 각자의 삶이 있다"고 덤덤히 답했다.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그는 "촬영 후 피를 흘리는 장면 때문인지 바로 집에 들어갈 수 없어 가로수길을 두 바퀴나 돌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4살 딸이 나를 'Funny Guy'라고 부르는데 그게 너무 좋다"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