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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도연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또간집'에서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 목포의 맛집을 소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코스가 무조건 있다. 엄마 집에 먼저 들르고 민어회에 시장순대도 좋아한다. 할머니 집 가서 막걸리 10명을 마시고 바로 앞에 있는 고깃집에서 한우를 엄청 먹는다. 2차로 30년 된 손만두집에 간다"며 "목포에서 30년은 스타트업이다. 기본 50년, 100년은 되어야 한다"고 목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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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제작진은 박나래와 풍자에게 친해진 계기를 물었다. 풍자는 "4~5년 전으로 흘러가야 한다. 어느날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라더라. 미녀 개그우먼이라고 와서 장난이다 생각해서 무시했다. 근데 전화가 왔다"라고 설명다.
박나래는 "원래 제가 풍자의 팬이었다. 너무 재밌어서 이런 사람 꼭 만나보고 싶었다. 용진이한테 '진짜 미안한데 풍자 씨 번호 한 번만 달라'했다. 그때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그때 바로 나래바에 초대받아서 갔다. 언니 나 처음 갔을 때 기억하냐. 촬영 끝나고 갔는데 언니가 취해있었다. 벌써 끝났다"고 했고, 박나래는 "정원에 있던 모습, 풍자의 해맑은 모습, 풍자의 뒷모습 세 장이 사진처럼 기억이 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