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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인규가 '바람기 테스트'를 활용한 '독박 게임'을 제안해 파장을 일으킨다.
잠시 후 '바람기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고, 막간을 이용해 '독박즈'도 직접 테스트를 해본다. 이때, 홍인규는 김준호가 고른 답에 대해, "바람기가 거의 없는 편"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하지만 "만약 당신에게 애인이 있다면 이미 마음이 식었을 확률이 높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김준호를 당황케 한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와 유세윤이 고른 답에 대해서도 홍인규는 진지하게 분석을 해주는데, "이 두 사람은 바람기와 성욕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해 파장을 일으킨다. 유세윤은 놀라서 잠시 '얼음'이 되더니, "그래서 내가 우리 와이프랑 잘 맞는다"라며, "최근엔 역할극(?)도 했다"고 셀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