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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2주차에도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지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1, 2가 나란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1 또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2위로 역주행해 식을 줄 모르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2를 본 시청자들은 다음 시즌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쏟아내며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끊이지 않는 관심과 호평을 입증하듯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뜨겁다. 해외 시청자들은 " 시즌2는 획기적인 전작에 대한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후속작이다. 게임은 더욱 강렬하고 잔인하며, 뛰어난 반전으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할 정도다"(Rotten Tomatoes Al**), "훌륭한 후속작이다. 탄탄한 연기와 스토리라인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게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Rotten Tomatoes Mic*****), "이번 시즌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이 정말 강렬했고, 나에겐 5점 만점에 5점이다"(Rotten Tomatoes Ka****), "긴장감, 강렬함, 게임, 인간의 사악한 본성, 공감하게 만드는 캐릭터 그리고 훨씬 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모든 것이 완벽하다"?(IMDb shi****)라고 더 잔혹해지고 강렬해진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