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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소유가 새해 신점을 보고 당황했다.
무속인은 소유를 보자마자 "화려한 얼굴에 지고지순한게 있다. 성깔은 있다. 누구 봤는데 꼴슌 떨지 그러면 누르고 가야되는 성격이다. 욕먹어도 하는 성격"이라며 "관종끼 있는 관심종자다. 남들이 쳐다보는 일을 해야지 희열을 느껴 연예인은 천직이다. 내성적인 성향이지만 돗자리 깔면 똘끼가 발동한다"고 덧붙였다.
무속인은 소유의 금전운은 타고 나서 돈 걱정은 안해도 되는 사주라 했다. 소유는 "맞다.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 어릴 때는 가진 게 벼로 없으니까 꼼꼼히 계산하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좀 놓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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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연애운에 대해서는 "그동안은 사람 친구였는데 필이 꽂히는 사람과 연애한다"고 하자 소유는 미간을 찡그리면서 "동갑 친구중에 만난다는 거냐?"라고 불쾌해했다.
하지만 무속인은 "연상하고 잘 맞는다. 어린 거 보면 철딱서니 없다고 느끼는 사주"라고 말했다. 소유는 "저도 연상이 좋다"고 웃었다.
올해 새 음반을 준비중인 소유는 댄스곡을 발매 예정. 무속인은 "잘 될것으로 보인다"고 덕담했다.
소유는 신점을 본 후 "그동안 본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았고 최근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할아버지와 같이 모시고 싶어 파묘를 했는데 엄마 건강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엄마와 여행 잡길 잘했다. 무엇보다 남자조심할거고 신곡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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