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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지민과 이준혁 표 로맨스는 또다시 '레전드'가 될까.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또 하나의 명장면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나의 완벽한 비서' 6회에서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마주 선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로를 의식하며 점차 감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지는 순간을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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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장면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은호가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지윤. 그리고 누군가의 질문, "강지윤한테 유은호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말에 그녀는 깊은 고민 끝에 짧은 탄식을 내뱉는다. 과연 지윤이 '망했다'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은 이 장면이 지윤이 은호를 향한 감정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직설적인 성격의 지윤이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이번 6회 방송이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이준혁 두 배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감정선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 두 배우 덕분에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며 "안 보면 후회할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6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