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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탁재훈이 아내를 폭행한 남편의 편을 들었다.
20일 방송되는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2화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복잡한 사건이 기다린다. 이번 의뢰인은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지만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폭행과 외도로 얼룩진 이들 부부의 이혼 사건에 탁재훈은 "저러면 뭐 하러 결혼했어요?"라며 이들 부부에게 화를 낸다. 여기에 또 다른 부부가 사건에 얽히며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 믿을 수 없는 현장에 이지혜는 "이건 진짜 화난다"며 "엄마들이 보면 거품 물 이야기"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상식을 벗어난 얽히고설킨 두 부부의 쌍방 불륜 이혼 사건에 "머리가 아프다"며 수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 탁재훈. 과연 원탁 로펌이 사건을 수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