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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중 한지민의 연기에 깊은 감탄을 표했다.
이준혁은 극 중 딸 별이와의 애틋한 연기를 위해 네일아트를 해주는 장면 리허설에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의 시범을 본 뒤 섬세하게 배우려는 모습에 웃음이 이어졌고 촬영 후에는 별이 역 배우와 "서로 더 못 바른 것 같다"며 장난을 주고받았다.
한지민 또한 극 중 별이와 책방 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했다. 별이가 좋아하는 색깔이 검정색이라는 말에 한지민은 "시크하네"라며 귀여운 반응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6회에서는 지윤(한지민 분)이 은호(이준혁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의 완벽한 비서' 7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