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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슈돌' 박수홍이 생후 70일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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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시 30분을 내리 잔 재이 덕분에 박수홍도 함께 딥슬립을 잤다며 개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쌍커풀이 졸릴 때나 잠들 때나 잠에서 깰 때 쌍커풀이 진하게 생긴다"라고 했고, MC들은 "엄마 닮았다. 눈빛이 저렇게 깊냐"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내친김에 딸 자랑을 이어갔다.
박수홍은 "모빌도 원래 다 흑백이었는데 이제는 칼라를 본다. 터미 타임도 잘 버틴다. 힘이 좋다"면서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눈썹도 염색도 안 하고 진한데 그걸 닮았다"면서 "우리 재이가 두 달인데 한자도 읽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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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재이가 벽에 붙은 한자를 유심히 보자 MC들은 "한자가 그림같아서 보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이를 들은 박수홍은 "어머님들 왜 그러시냐. 다들 경험 있으신 분들이"라며 울컥했다.
이어 재이가 엄마 김다예의 "하늘 천 따지"를 듣고 옹알이를 하자, 박수홍은 "저걸 봐라. 하늘천 따지 하지 않냐"라며 "옹알이 아니다"라며 재이 천재설을 꿋꿋이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수홍은 딸 재이가 카메라를 좋아한다며 "기획사 어디 보내지도 않았는데 카메라를 잡아먹는다.제가 카메라를 움직이면 카메라를 쫓아온다"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최지우는 "아버지가 벌써 딸 진로를 정하신 것 같다. 욕심이 점점점 불어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