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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 하니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3일 EXID 멤버 솔지는 "우리들 신년회"라며 멤버들을 만난 근황을 전했다. EXID는 유쾌한 분위기 속 신년회를 즐긴 모습. 데뷔 10년 차를 훌쩍 넘긴 시점에서도 변함없는 우정을 뽐내 훈훈함을 안겼다.
하니는 지난해 9월 양재웅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 논란이 일어 결혼을 연기했다. 환자 사망이 두 달 후에야 뒤늦게 알려졌고, 양재웅이 환자 사망이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니와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비난은 거셌다. 양재웅은 유족에게 공식 사과를 했지만 유족은 "뒤늦은 언론플레이를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여파로 하니까지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하니는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며 '위아래'가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배우로 전향해 '아직 낫 서른' '유 레이즈 미 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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