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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히트맨2'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2025년 새해 극장가의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누적 관객수 23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앞서 주연을 맡은 배우 권상우는 지난달 15일 열린 '히트맨2' 무대인사에서 "전 여러분들께 '제발 이 영화 재밌게 봐주세요, 제발 소문에 소문 좀 내주세요' 이런 약한 말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곧바로 무릎을 꿇더니 "진짜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이기고 싶다. 잘 찍었으니까 재밌게 보시길 바란다. 시즌3에서 뵙겠다"고 흥행에 간절함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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