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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현호♥은가은 커플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잠시 후, 식당에서 마주한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 인사를 주고받는다. 대화가 한창 무르익자, 박현호는 슬며시 "저희는 (결혼 후) 바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 혹시 저희가 바쁘면 어머니들께서 (육아를) 도와주실 수 있는지?"라고 묻는다. 갑작스런 '황혼 육아' 요청에 어머니들은 쉽게 입을 열지 못한 채 서로를 바라본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이런 질문은 민감한 건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우는데 과연 양가 어머니가 어떤 답을 들려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은가은은 "저희 결혼식 청첩장이 나왔다"며 어머니들에게 청첩장을 보여준다. 직후 박현호는 스튜디오에서 모든 출연진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싱글벙글 웃는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김)종민 학생도 청첩장이 나왔냐?"라고 또 다른 '4월의 신랑' 김종민을 바라본다. 김종민은 "저희 청첩장은 다음 주에 나온다"고 말한다. 반면 김일우는 "매주 청첩장 받게 생겼네~"라며 씁쓸하게 웃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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