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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아이브가 교사에 의해 참변을 당한 고(故) 김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부탁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아이브 관계자들이 보신다면 장원영 양이 저희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브 측은 곧바로 근조화환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교사 A씨가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대전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으로 지난해 12월 9일 6개월 휴직에 들어갔다가 연말께 돌연 복직했다. A씨는 이전에도 정신질환을 이유로 여러 차례 병가를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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