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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아는 외고'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1교시 '거짓 자기소개를 찾아라'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거짓말을 알아내기 위해 열정을 쏟았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엉뚱함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진실을 말해도 믿지 못해 촌철살인을 던져 교실을 초토화시켰다. 자신의 차례에는 "한식 중 순대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주장하다 쏟아지는 질문에 당황하며 결국 라이어로 밝혀지는 뜻밖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선생님 역할을 맡은 붐의 기습 발언에 "(성형수술 사실을) 여기서 밝히는 거냐"라는 순수한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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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막강한 저력을 펼치고 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데뷔 앨범 수록곡 'Sour Grapes' 두 곡이 동시에 2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고, 약 일주일 만에 미니 2집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까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이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