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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옥자연의 뇌섹녀 면모에 전현무마저 기가 죽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라는 옥자연의 말에 기안84는 "수능 몇 점 맞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옥자연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거의 만점 아니냐"고 물었고 옥자연은 "그랬던 거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학력자 등장에 연세대 출신 전현무 마저 겸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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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못 버린다는 옥자연은 대학생 때부터 쓰던 17년된 이불과 잠옷, 연극 소품용이었던 의자를 사용하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옥자연은 "저도 이제 미감이 생겨서 버리고 싶은데 안 찢어진다. 신발도 밑창 뜯어져야 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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