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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햄 상술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여전히 여론을 돌리지 못한 상황이다.
19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비빔수제비라고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달 26일 '빽햄' 상술 논란 관련 해명 후 3주 만에 게재됐다. 백종원은 평소 자신이 해오던 요리 레시피 소개 영상을 게재했지만 댓글창에는 비난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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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사의 햄보다 돼지고기 함량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200g 기준 돼지고기 함량이 85%가 좀 넘는다. 어떤 햄은 6~7% 더 들어간 것도 있다. 그 차이가 고기를 아끼려고 그랬다는 게 제일 크지 않냐"며 "애초에 햄을 개발했을 때 부대찌개와 어울리게 양념류들이 들어간다. 끓였을 때 감칠맛과 여러 맛이 나게 한 거다. 맛있게 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이라 밝혔지만 큰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이에 유튜브 활동을 멈췄던 백종원은 3주 만에 돌아왔지만, 아직 여론을 돌리지는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