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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알고 보니 조카 바보였네…휴대폰 영상 보며 흐뭇 미소('편스토랑')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5-02-20 15:02


'이상우♥'김소연, 알고 보니 조카 바보였네…휴대폰 영상 보며 흐뭇 미소…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동생을 위해 특별한 정성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현실형제 그 자체인 이상우의 동생은 물론,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귀염둥이 조카도 공개될 예정.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는 김소연과 휴대전화 속 영상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짓는다. 알고 보니 이상우 남동생의 딸, 즉 이상우의 조카의 영상이었던 것. 휴대전화 영상 속 이상우의 귀여운 조카는 숙모인 김소연이 좋은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하며 장난도 친다. 그런데 삼촌 이상우가 말을 걸어오자, 고개를 돌리는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이상우는 "저한테는 말을 안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조카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게 조카 영상을 보며 두 사람은 이상우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소연은 "도련님이 말이 없잖아. 오빠(이상우)처럼. 신기해"라고 말한다. 이에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훨씬 말이 없지"라고 부인해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말이 없는 성격까지 꼭 닮은 형제는 만나도 좀처럼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않는다고.

이상우는 "동생 군 입대 사실을, 2개월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상우는 "아들 둘이라 말을 잘 안 하고, 할 말만 한다. 내가 군 전역했을 때는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어디야?'라고 주소를 물었다"라며 마치 시트콤에나 나올 법한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상우는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동생을 위해 이 날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음식을 만든다. 과연 이상우의 동생은 이 요리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말없는 형제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김소연도 인정한 이상우 형제의 닮은 면모부터 이상우의 첫 대용량 요리 도전 현장까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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