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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그렇게 조카 영상을 보며 두 사람은 이상우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소연은 "도련님이 말이 없잖아. 오빠(이상우)처럼. 신기해"라고 말한다. 이에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훨씬 말이 없지"라고 부인해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말이 없는 성격까지 꼭 닮은 형제는 만나도 좀처럼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않는다고.
이상우는 "동생 군 입대 사실을, 2개월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상우는 "아들 둘이라 말을 잘 안 하고, 할 말만 한다. 내가 군 전역했을 때는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어디야?'라고 주소를 물었다"라며 마치 시트콤에나 나올 법한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