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양세찬, 지예은 향한 마음 진심"
가수 김종국과 '런닝맨' PD들이 현장에서 포착한 실제 러브라인을 폭로했다.
이날 '런닝맨' PD들은 가까이에서 지켜본 출연자들의 실제 성격과 캐릭터에 대해 가감없이 공개했다.
|
김종국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는 "양세찬이 예은이를 진짜 좋아하는 것 같지 않나? 그때 특히 이상했다. 즉흥 노래를 하는데 지예은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고 과도한 리액션을 하는게"라고 폭로했다. 이에 PD들도 동조하며 "마치 입 밖으로 내지 않으려고 애쓰던 말이 자기도 모르게 나와서 스스로도 놀란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
PD들은 김종국이 연애중일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기도 했다. 한 PD는 "김종국이 '연애중이다' 아니 '지금은 연애를 쉬고 있다' 차이가 느껴진다"며 "무드가 바뀔때가 있다. 많이 웃을 때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고 그렇지 않을 때는 없을 때"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방향은 잘 잡았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다. 밝고 잘 웃을때는 여자친구와 사이 좋을 때, 반대일 때는 안 좋을 때"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국은 과거부터 꾸준히 'LA 교포 여친설'이 제기되어 왔다. 2017년 김종국의 절친 차태현은 "김종국의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다고 확신한다. 어머니와 함께 미국을 그렇게 길 수가 없다"고 고 밝혔다. 이후 꾸준한 목격담과 열애 의혹으로 김종국의 여친설은 어느새 결혼설, 자녀설로까지 번졌다.
lyn@sportschosun.com